local_hospital겨울 피부 가려움, 왜 벅벅 긁게 될까? – 겨울에 유독 피부가 근질거려 벅벅 긁게 되는 것은 날씨로 인하여 피부 수분이 낮아지는 것이 이유이다. 보통 뜨거운 물로 자주 목욕한 후 보습제를 바르지 않거나 난방으로 인하여 실내 습도가 40% 이하로 낮을 때 피부는 사막처럼 바싹 말라서 하얀 각질이 일어난다.
이때 피부가 갈라지고 트면서 가려움이 발생하는데, 특히 피지선이 적은 팔의 바깥쪽과 정강이에 발생 확률이 높고 피부 장벽의 회복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빈번하다. 가려움이 심해서 무심코 계속 긁다 보면 상처가 생겨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법은 잦은 샤워는 피하고 시간도 15분을 넘기지 않으며 물온도는 37~38℃가 적당하다. 또한 샤워 후 3분 이내에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고 갈증이 없어도 틈틈이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겨울이 오면 피지선이 부족한 부위가 건조해져 가려움이 심해지는 관계로 샤워 후 보습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물을 자주 섭취해야 증상이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