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경구피임약 장기복용, 불임을 유발할까? – 경구피임약은 배란 억제를 통해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피임법이다. 다른 피임법에 비해서 편하게 피임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약을 통해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관리하는 방식이기에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불임이다.
1~2달은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1~2년 지속하면 자신도 모르게 불임에 대한 걱정이 들게 된다. 다행히 2년 이상 피임약을 복용해도 여성의 가임 능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초기에 겪는 부작용도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하면 3개월 후 대부분 사라진다. 단, 피임약은 혈전을 생성하는 관계로 평소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경구피임약은 오래 먹어도 불임을 유발하지 않고, 초기 부작용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사라진다. 단, 혈관에 위협을 주는 질환을 가진 사람은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