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껌 삼키면, 위에서 소화될까?

local_hospital껌 삼키면, 위에서 소화될까? – 누구나 한 번쯤 씹던 껍이 목으로 넘어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당황하는 이유는 껌이 가진 고유의 특성으로 인하여 위에 들어간 껌이 소화되지 않고 수년 동안 남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껌의 상당 부분은 위산에 의해 분해된다. 분해되지 않는 고무 수지는 대변으로 배출되기에 껌이 위와 대장에 남을 확률은 거의 없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습관적으로 매일 3~4개씩 껌을 삼키면 소화되지 않는 수지가 덩어리로 뭉쳐져 장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껌을 씹으면서 수면을 취하면 자칫 기도로 넘어가서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길바닥에 뱉을 껌이라면 삼키는 것은 200% 권장한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껌을 삼켜도 수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위산에 의해 전부 분해되고, 수지는 대장으로 이동한 후 다른 노폐물과 함께 똥으로 배출된다. 매일 반복적으로 삼키지 않는 이상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 단, 자면서 씹는 행위는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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