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막달 태동, 줄어도 괜찮을까? – 출산이 임박한 시기인 임신 10개월, 즉 36주에 접어들면 왕성했던 태동도 점차 줄어든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태아가 점점 성장하기에 후기로 갈수록 태동도 횟수와 강도가 더 늘어나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이다.
이는 막달에는 태아의 몸집이 커지지만 양수는 줄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없고 때문이다. 따라서 태동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전날과 비교해서 태동이 너무 급격한 수준으로 줄면 태아가 위험한 상태일 수 있고, 특히 배가 딱딱하게 경직되는 현상까지 동반하면 즉시 산부인과를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막달에는 태아의 성장으로 인한 자궁의 물리적 공간의 협소로 태동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강도도 강하지 않다. 다만, 전날과 차이가 너무 심하면 태아에게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