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은 날씨처럼 매일 체크되어야 한다. 이때 비중도 중요하다. 보통 똥은 물에 가라앉는 똥과 뜨는 똥으로 나눌 수 있는 데, 일반적으로 건강한 똥은 물보다 비중이 무거워 물에 완전히 잠긴다. 반면에 물에 뜨는 똥은 식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경고 신호이다.
looks_one기름진 음식 – 지방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기름진 음식으로 대량으로 섭취하면 위에서 지방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변으로 나오는 데, 이때 변은 물보다 가벼워 물에 뜨게 된다. 단, 고기라도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면 똥의 비중이 높아져 물에 가라앉게 된다.
looks_two나쁜 식습관 – 밥을 먹을 때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서둘러 식사를 하면 위장이 긴장하여 음식물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장에서 수분의 재흡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배출되어 점착성이 떨어져 물에 뜨게 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배설이 주는 시원함의 쾌락은 오직 건강한 똥을 쌌을 때만 가능하며, 건강한 똥은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올바른 방식으로 먹었을 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