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아기 머리 땀, 왜 잘때 많이 날까?

는 와중에 이마에 땀방울이 촘촘하게 맺혀 있으면 몹시 걱정된다. 보통 성인의 경우 심한 몸살에 걸리면 끙끙 앓으면서 머리카락이 축축할 정도로 땀을 흘린다. 반면에 아기는 특이하게 잘 때마다 매번 땀을 흥건하게 흘려 엄마의 가슴을 불안케 한다. 이에 관한 정확한 이유를 모르면 그저 말도 못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하는 안쓰러운 생각에 엄마도 한숨 잠을 못 자고 밤을 꼬박 새우게 된다.

아기 머리 땀, 왜 잘때 많이 날까?

looks_one아기 체온은 높을까? – 아기는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한 반면에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미숙하여 성인보다 평균 0.3~0.5℃ 높은 편이다. 그래서 아기를 안으면 마치 찜질팩은 안은 것처럼 뜨끈하고 등은 땀에 젖어 축축함이 느껴진다.

looks_two왜 땀이 많이 날까? – 사람의 땀구멍은 태어났을 때 그대로 유지된다. 성장하면서 새로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체구가 작은 아기는 땀구멍이 몰려 있게 된다. 특히 땀구멍은 얼굴에 많이 분포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보다 머리에 땀이 맺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유독 잠든 후 1~2시간 이내에 땀을 흠뻑 흘리 이유는 숙면에 적당한 체온이 만들려는 체온 시스템 때문이다. 특히 낮 동안 활동량이 많은 아기일수록 땀 분비량이 더 늘어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아기에게 땀은 매우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지만, 수면 2시간 이후에도 베개가 축축할 정도로 땀을 흘리면 좀 더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쉽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끼거나 입맛이 사라지고 체중이 빠지면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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