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엉덩이 근육 뭉침, 왜 다리까지 저릴까?

대인는 걷는 시간보다 앉는 시간이 더 많다. 앉으면 편하다. 그러나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자연스럽게 엉덩이 근육이 빠지고, 앉는 자세도 나빠지면서 그나마 남은 근육에 심한 과부하가 걸리게 한다. 이로 인해 근육이 뭉쳐져 초기에는 살짝 뻐근하다가 어느새 디스크처럼 저리는 증상까지 나타나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을 겪게 된다. 이 통증의 정체인 이상근 증후군은 근육량이 적은 여자가 남자보다 6배 더 발병 위험률이 높다.

looks_one엉덩이 근육 뭉침이란? – 엉치뼈에서 시작하여 대퇴골 위쪽까지 이어져 있는 근육이 잘못된 자세로 뭉쳐지는 것을 말한다. 이 근육은 이상근으로 안쪽에 좌골신경이 지나가서 뭉침이 생기면 압박을 받으면 엉덩이 통증과 다리가 쑤시고 저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매우 흡사하다. 차이점은 엉덩이를 누르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더 심하다.

looks_two이상근이 자주 뭉치는 이유는? –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 의자에 오래 앉는 생활하거나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적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은 엉덩이 근육의 거의 쓰지 않아서  힘을 줘도 반응이 없는 일명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경우가 많은데, 이때 짝다리•양반다리•엉덩방아•다리 꼬기 등의 자세를 취하면 이상근에 과부하가 걸려 찌릿한 아픔이 발생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엉덩이 근육 뭉칭을 해결하는 방법은 운동과 스트레칭이 답이다. 일단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고관절과 이상근을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 후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매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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