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3, 2024

역류방지쿠션 잠, 계속 재워도 될까?

생아의 수면을 컨트롤하는 것은 초보 엄마에게 상당히 어려운 과제이다. 등센서가 작동하는 아기의 경우 엄마 품에서 떨어지는 순간 귀신같이 알아내고 온 힘을 다해서 투정을 부린다. 이 투정의 강도와 시간만큼 엄마의 잠과 체력은 고갈된다. 이때 하늘이 준 선물이 바로 역류방지쿠션이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역류방지쿠션은 위장의 크기가 작아서 분유와 모유를 쉽게 게워내는 것을 방지하는 아이템이다. 보통 수유 후 잠깐씩 이용하는 용도로 나왔는데, 쿠션의 편안함으로 인해 쉽게 잠에 빠지는 신생아가 많아서 아기를 재울 때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쿠션에 맛을 들린 아기는 헤어나올 수 없고, 이를 경험한 엄마도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러나 역류방지쿠션에서 계속 재워도 괜찮은가에 대한 의구심은 엄마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바로 척추에 나쁠 수 있다는 부분 때문이다. 다행이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단점을 보완한 구조로 출시되며, 체구가 작은 생후 1~2개월 때는  쿠션 위에 수건을 접어서 넣어주면 허리에 부담이 완화된다. 무엇보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눕혀도 알아서 기어 나온다. 너무 걱정되면 4시간을 넘기지 말고 바닥과 쿠션에 번갈아가며 재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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