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3, 2024

잘 때 탐폰, 왜 빼야 할까?

고 습한 여름철의 월경 기간은 땀을 흘린 후 씻지 않고 잠드는 것 만큼 끔찍하다.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주는 불쾌감과 피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급상승하여, 하루 종일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서게 된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생리대 대신 체내형 월경 용품인 탐폰을 사용을 시도한다. 그러나 탐폰도 100% 편리한 구석만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수면시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looks_one잘 때 탐폰 사용해도 될까? – 탐폰은 수면 시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생상 교체 주기가 짧은데 수면 중에는 교체가 불가능해서 탐폰 안쪽에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매우 드물지만 특정 세균이 일으키는 독성 물질이 자궁이나 질 점막에서 혈류로 침투하여 독성 쇼크 증후군(TSS:초기에는 발열•구토•설사•발진•따끔거림•두통->장기 손상과 쇼크->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잘 때는 일반 생리대를 착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looks_two탐폰 교체주기는 몇 시간일까? –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권장하는 교체주기는 4~8시간이다. 그러나 좀 더 보수적으로 2~4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local_hospital닥터Tip : 탑폰은 생리대보다 착용감과 활동성이 좋고 휴대 및 처리가 용이하다. 처음에는 착용 방법이 낯설어 힘들 수 있지만 어플리케이터 몸통을 잡고 검지로 밀어 넣으면 된다. 방향은 뒤에서 안쪽으로 넣어야 쉽고 뺄 때는 변기에 앉아서 실을 손가락으로 한 번 감은 후 천천히 살살 흔들면서 당기면 된다. 탐폰 작용 후 소변 보는 방법은 실을 앞쪽으로 당겨서 허벅지가 접히는 부분에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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