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코코넛오일 여드름, 왜 바르면 안될까?

부가 민감한 사람은 유목민처럼 끊임없이 천연 물질을 찾아서 헤맨다. 코코넛 오일을 만나는 것은 우연이 아닌 운명이다. 그러나 이 운명은 가혹하다. 특히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자연에서 왔고 성분이 좋아도 유분이 많은 피부에 오일을 바라는 것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다.

코코넛오일은 여드름에 좋을까?

바를까 VS 먹을까? – 코코넛 오일은 몸에 좋은 포화지방이 풍부하여 자주 섭취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 속 독소 제거에 좋다. 그러나 피부에 바라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비록 악건성의 경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피부이고 이미 여드름이 있는 상태라면 코코넛 오일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직접 실험한 결과 얼굴에 바르면 오일이 모공을 완전히 막아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 전체가 뒤집어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코코넛 오일은 꼭 사용하고 싶다면 바르지 말고 먹는 것을 권장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여드름은 지성피부의 숙명이다. 지성피부 관리는 첫째도 유분, 둘째도 유분이다. 유분을 최대한 잘 제거한 후 보습만 제대로 신경쓰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유분은 자신의 피부에 딱 맞는 세안제를 찾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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