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팔꿈치는 다른 부위에 비해 살짝 어둡다. 그런데 유독 심하게 검고 거칠어서 마치 잘 씻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런 팔꿈치를 가진 사람들은 반소매를 입어야 하는 여름이 두렵다. 때가 아님에도 때처럼 보이기에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 팔꿈치를 내놓지 못하고 다니게 된다. 빨리 없애려고 강제로 벗겨내려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뿐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길게 보고 제거하는 것이 올바르다.
looks_one팔꿈치 검게 변하는 이유는? – 팔꿈치는 무릎이나 복숭아뼈처럼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한 상태가 되어 각질 발생이 잦고 구조적으로 돌출 부위에 해당하여 마찰과 접촉이 자주 일어나서 주기적으로 탈락되어야 하는 각질이 탈락되지 못한 결과 색소침착으로 이어져 다른 부위보다 어두운 상태가 된다.
looks_two팔꿈치 하얘지는 방법은? – 검게 변한 팔꿈치를 다시 하얗게 만들려면 각질이 두껍게 형성되기 전에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이때 자극적인 때밀이 사용보다 각질제거제로 마사지 하듯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제거 후 건조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피부의 각질은 죽은 세포로써, 24시간 쉬지 않고 생성된다. 피부가 건강하면 28일 주기로 탈락되지만, 몸의 컨디션(잘못된 식습관•흡연•음주•스트레스)이 나쁘면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가 잿빛으로 바뀌어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인다. 따라서 팔꿈치 각질 제거만큼 몸에 쌓인 각질도 잘 관리해야 윤기 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