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은 신체의 마지막 관문이다. 입이 입구라면 항문은 출구다. 대부분 입구는 잘 관리하고 있지만 항문은 부위적 특성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단한 음식 앞에 치아가 마모되거나 부서지는 것처럼 항문도 강한 압력 앞에 튀어나오거나 찢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전자를 치핵이라 하고 후자를 치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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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_hospital치핵과 항문
배변시 가하는 힘의 영향이 큼 / 성초기에는 차연치료가 가능 – 항문이 튀어나오는 치핵은 심한 변비로 인해 대변을 보는 시간이 20분을 초과할 정도로 길고, 배변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사람에게 99%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치핵은 혈관 덩어리로 구성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겨울이나 임산부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배변 후 자연스럽게 복구되지만 방치해서 치핵 4기가 되면 자가 회복이 어렵고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까지 악화되어 외과적인 수술을 필요로 한다.
local_hospital치핵은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치핵이 발생했을 때 변비나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사과, 고구마)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좌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면 100% 완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