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깨처럼 생긴 벌레, 물리면 위험할까?

레를 혐오하는 사람은 사이즈가 중요하지 않다. 벌레 자체가 싫기에 벌레만 보면 소름이 돋는다. 특히 먹고 자는 주거 공간에서 마주하는 벌레는 공포 그 자체이며, 사람을 무는 특성까지 있으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노이로제에 가까운 스트레스를 받는다. 흔히 깨처럼 생긴 벌레로 널리 알려진 권연벌레는 낯선 이름에 비해 바퀴벌레만큼 아주 끈질긴 생명력과 타고난 먹성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벌레로 유명하다.

깨처럼 생긴 벌레, 물리면 위험할까?

권연벌레에 물리면 후유증이 남을까?

looks_one깨처럼 생긴 벌레의 정체는? – 이 벌레의 정체는 권연벌레이다. 좁쌀처럼 타원형 몸을 가졌으며 습한 곳보다 건조한 환경에서 잘 서식하고 주로 곡물, 포장물, 목재 속에서 얇은 고치를 짓고 지내다가 6~9월 사이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인 드라이플라워는 권연벌레가 좋아하는 곳이다.

looks_two권연벌레 물렸을 때 – 권연벌레는 공격성이 상당하여 사람의 살도 자주 문다. 물리면 통증보다 간지러움이 심하고 모기처럼 물린 주위가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local_hospital살림Tip : 권연벌레의 수명은 100일 정도로 짧지만 못 먹는 먹이가 없을 정도로 가리지 않고 다 먹어서 빈식력이 대단하다. 한 마리가 나왔을 때 제대로 서식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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