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신장 질환이 의심되는 소변 색깔을 기억하자!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온갖 합병증이 유발된다. 또한 일단 망가진 신장은 회복이 불가능하고 암과 달리 종양이나 장기 절제가 되지 않는 부위다. 이러한 이유로 신장의 기능이 10% 이하까지 떨어진 사람은 혈액 투석과 신장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신장 이상을 초기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그나마 최대한 일찍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소변의 색깔을 살펴보는 것이다. 소변의 색은 크게 5가지 형태로 나눠지며 이 중에서 문제가 되는 색은 콜라색, 선홍색, 거품뇨이다.

콜라색은 장기에서 나온 피가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된 형태로 현재 신장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선홍색은 요도와 가까운 방광이나 요로에 문제가 있거나 신장암이 발생했을 때 나오는 소변이다. 거품뇨는 대표적인 당뇨 증상으로 흔히 단백뇨라고 부른다. 단백뇨의 특징은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변기를 가득 채울 정도로 불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진노랑 소변은 수분이 모자란 상태를 의미하지 건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소변의 색은 체내 수분이 많은 상태를 의미하는 연한 노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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