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수면에 빠지면 인체는 심박수가 떨어지고 근육과 신경이 이완한다. 이 이완 과정은 수면의 단계가 변할 때마다 변화의 폭이 커지는 데, 이때 제대로 근육이 이완되지 않으면 근육에 경련이 발생하여 움찔하는 수면 놀람증이 발생한다. 특히 편안하게 누워서 잘 때보다 지하철이나 도서관 등 숙이거나 엎드린 자세로 자는 동안에 더 자주 나타나는 데, 그 이유도 취하고 있는 자세가 수면에 적합한 형태가 아니여서 근육의 이완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경련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나 피로도가 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또한 저녁에 무산소 운동을 했거나 커피를 마셔도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