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감기 걸렸을 때 목욕은 좋은 치료법이다. 우선 몸 전체의 혈액순활을 돕고 신진대사를 높여 체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유도하고 몸이 청결한 상태가 되어 추가적인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다만, 38℃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심한 오한과 구토, 설사, 두통이 있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30분 이상 너무 오래 하거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심한 체력 소모로 인한 피로감이 생겨 감기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은 15분 내외가 좋고 물은 냉탕이나 열탕보다 40℃ 이하의 온탕이 적당하다. 또한 목욕 후 머리는 드라이기로 빨리 말리고 손실된 수분을 보충을 위해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