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겨드랑이 털이 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0%이다. 다만, 겨드랑이 털이 나는 시기가 되면 보통 키의 성장도 느려지거나 멈추는 경향이 있어 겨털이 키를 판단하는 기준된다. 그 이유는 겨드랑이 털이 났다는 것은 어느 정도 성장 후반기에 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13세, 남자는 14세부터 털이 나기 시작한다.
여자의 경우 생리 전(10~14세)에 성장 속도가 빠르고 생리를 시작하면 서서히 줄어 2~3년 후 성장이 멈춘다. 반면에 남자는 만12세를 기준으로 연간 8~12cm씩 자라다가 턱수염과 겨드랑이 털이 난 후부터 속도가 둔화하며 만 16~17세가 되면 성장이 거의 끝난다. 물론 남녀 모두 뼈 나이가 신체나이보다 적으면 10대 후반까지 키가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