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왜 겨울에는 새벽 운동이 위험할까? – 여름과 달리 겨울이 되면 이른 새벽에 하는 운동은 가급적이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우리의 몸은 기상 후 워밍업에 해당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보통 평균기온이 올라가는 오전 10시가 되어야 몸도 완전히 깨어난 상태가 된다. 그 이전에는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아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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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감신경이 작동으로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을 올리고 심장에 부담이 가해지며..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까지 있다. 전날 과음까지 했다면 새벽 운동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올바르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돌연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11~2월이고 시간대는 아침 6~12시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급적 겨울에는 새벽 운동보다 기온이 올라가는 늦은 오전(10시 이후)이나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