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고구마와 변비
똥의 양을 늘리고 장 운동 촉진 /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 – 고구마에는 대변의 양를 늘리고 장 운동을 도와주는 섬유소가 매우 풍부하다. 중간 사이즈 고구마 1개에는 무려 7.5g의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1일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의 25%에 해당하는 양이다. 신생아 변비에 삶은 고구마를 넣은 이유식을 사용하는 것도 변을 묽고 말랑하게 만드는 고구마의 탁월한 효능 때문이다. 또한 고구마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 성분이 풍부하여 서구식 식습관으로 세계 1위 발병율을 자랑하는 대장암 위험을 예방한다.
local_hospital고구마는 감자보다 혈당 지수가 낮다. 고로 당뇨 환자에게도 좋은 야채이다. 다만, 고구마를 구으면 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급적 삶거나 쩌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