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월 30, 2024

구내염 격리기간, 전염성이 강할까?

내염은 여름에 창궐하는 질환이다.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감기처럼 흔하게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며, 구강에 염증이 생겨 먹거나 말할 때마다 짜릿한 통증을 선사한다. 물론 후유증이 남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한 동안 입이 기능이 많이 떨어져 불편한 관계로 대상이 누구든 격리가 필요하다.

구내염 격리기간, 전염성이 강할까?

local_hospital닥터Tip : 구내염은 입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9세 이하 아이에게 발병하는 데, 그중에서도 6세 이하 영·유아가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질환이 걸리면 입안이 아프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 시설을 중심으로 널리 전파되는 특징을 보인다. 보통 아이들의 손과 입에 묻은 바이러스(장·콕사키)에 의해 전파되지만 공기로도 전염이 된다. 또한 발과 손에 생기는 수족구과 바이러스가 같기 때문에 동시에 생길 확률이 높다.

구내염에 걸리면 반드시 등원을 삼가해야 하는 데, 보통 1주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된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다시 등원하려면 병원에서 발급한 완치 확인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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