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가슴은 모유수유 후 가장 크게 변하는 신체 부위이다. 보통 유선 조직이 원상태로 회복되고 지방이 빠지면서 모양에 변화가 온다. 처음처럼 돌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적은 편이며 대부분 원래보다 사이즈는 줄고 처진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처럼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처녀 때 볼륨과 탄력이 있었던 가슴이라도 모유수유를 거치면 달라지는 데, 가슴은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부위여서 세월(임신+모유->대략 2~3년)에 의한 변화의 폭도 크다.
작아지고 처진 가슴이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럼에도 가슴을 최대한 지키고 싶다면 운동으로 대흉근을 발달시켜 가슴 부피와 탄력을 높이고 체중을 일정하게 관리하여 피부의 결합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