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 2023

방습제 먹으면, 병원에 가야 할까?

리카겔은 습기제거제이다. 눅눅함을 싫어하는 김이나 과자에 꼭 내장되어 있는 아이템으로 작은 종이에 밀봉되어 임무를 충실히 행한다. 포장지를 뜯어보면 작고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생긴 알갱이를 볼 수 있는 데, 보통 일부러 먹는 일은 거의 없고 실수로 국에 빠지거나 입에 넣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당황해서 앞뒤 가리지 않고 병원을 찾는다. 특히 아이가 먹으면 더욱 애간장이 타는 데, 정말 위험한 상황일까?

Spoiler

실리카겔 먹었을 때, 응급실 가야 할까?

local_hospital닥터Tip : 실리카겔의 성분(SiO2)은 모래와 99%는 흡사하다. 표면에 무수히 많은 구멍들이 수분을 흡수하여 습기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이 재료는 독성이 전혀 없는 인체에 무해하여 소량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화학 제품이 아니여서 소화관에서 분해·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배설된다. 따라서 실리카겔을 섭취했을 때는 당황하여 억지로 구토하거나 응급실을 가서 위 세척을 받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불필요한 검사가 몸에 더 나쁠 수 있다.

찜찜하면 몸에서 빨리 배설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 단, 파란색 실리카겔은 암을 유발하는 염화코발트가 첨가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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