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분유 먹이는 자세, 젖병 물리는 깊이는?

몸살이 심하면 분유만이 살 길이다. 그러나 분유를 먹이는 것도 알아야 할 것과 지켜야할 것이 많아서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생후 2~3개월 아기의 경우 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 3회 이상 발작적으로 심하게 우는 흔히 ‘배앓이’라고 하는 영아 산통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정하는 요인으로 수유 시 공기를 많이 삼키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ooks_one분유 타는법 – 분유는 온도와 물양이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는 40~45℃ 사이가 적당한데 분유마다 다를 수 있으니 분유통에 표시도니 조유온도를 따르는 것을 권한다. 식은 분유는 체온 손실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물양도 부족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많으면 소화 흡수율이 떨어져 성장이 느릴 수 있으니 분유통에 표시된 용량대로 분유와 물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looks_two분유 잘 섞는법 – 가루형 분유는 젖병에 넣고 잘 섞어야 물이 풀어진다. 분유를 섞을 때 상하로 흔들면 거품이 많이 발생하여 아기가 분유를 먹을 때 공기 흡입이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상하보다 손바닥 사이에 끼우고 굴려서 섞는 것이 좋다.

looks_3분유 먹이는 자세 – 부모와 아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는 팔꿈치 안쪽으로 아이의 머리를 받치고 안는 요람식 자세이다. 이 자세로 젖꼭지의 넓은 부분까지 충분히 물리면 쉽게 먹을 수 있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수유 시 젖병을 물리고 재우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젖병을 물은 상태로 자는 신생아의 경우 입안에 고인 우유 찌꺼기로 인하여 젖니가 썩어서 자라는 ‘우유병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 심하면 위 앞니 4개가 모두 충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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