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색, 빈도, 용량은 건강의 척도이다. 마신 만큼 배출하는 것이 순리이기에 적거나 많으면 몸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소변을 만드는 콩팥은 매우 중요한 장기라서 우리 몸에 2개가 있다. 허나 이러한 장기를 남에게 주어도 괜찮은 이유는 2개 중 하나가 없어지면 남은 1개가 2개월 이내에 크기가 증가하여 전체 작업율의 90%까지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local_hospital1일 소변량
소변 빈도는 5~6회가 정상 / 평균 1회 소변량은 종이컵 1.5개 – 소변은 신장에서 걸러져 요관을 통해 내려와 방광에 보관되어 있다가 일정량에 도달하면 뇌가 신호를 보내 밖으로 배출된다. 정상인의 1일 소변 횟수는 4~6회이고 1회 소변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250~300cc 정도이며, 이는 종이컵 1.5개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단, 최대한 참았을 때 방광 용적인 500cc까지 늘어나는 관계로 이때 소변을 보면 맥주 1캔 정도의 소변이 나온다. 성인 하루 소변량은 1.5~ 2L 수준이다.
local_hospital소변량이 1일 한도를 초과하면 [방광염, 당뇨병, 요붕증] 미만이면 [신부전, 간경화, 패혈증]를 의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