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 2023

술 먹고 갈증, 왜 목이 바싹 마를까?

주 후 자고 일어나면 누구나 심각한 갈증을 느낀다. 이때 입은 전쟁이다. 먼저 백태가 생긴 혀는 똥내를 사방으로 뿜어내고, 바짝 말라서 초라한 목젖은 침마저 삼킬 수 없게 만든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화장실을 먼저 찾지만 음주 후에는 냉장고를 찾아서 생수를 열고 입에 쏟아 붓게 된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Spoiler

술 마시고 갈증 나는 이유는?

술과 물은 자음 하나 차이이다. 술은 물을 포함하고 있고 물은 술의 재료가 된다. 아주 가깝지만 술을 물처럼 마시면 개가 되고 물을 술처럼 마시면 젊어진다. 합리적으로 보면 물이 좋지만 우리는 술을 찾는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물을 찾는다. 그 이유는 인과관계가 매우 명확하다. 오장육부 중 하나인 신장은 평상시 항이뇨호르몬을 분비시켜 수분을 재흡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허나 술을 마시면 호르몬 분비가 방해되어 체내 수분이 바로 소변으로 빠져나가 대량 손실이 발생하며 안타깝게 취기로 인해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

만약 일어났을 때 제때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탈수가 심해지면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져 전해질 이상으로 어지럼증, 손발 저림, 근육 마비,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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