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 2023

왜 유럽의 폐경기 여성은 승마를 먹었을까?

여성에게 폐경은 육체와 정신을 통째로 흔들어 놓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폐경은 여성을 여성스럽게 만드는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분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성욕이 떨어지고, 불면증이 발생하며 체중은 늘어나고 방광에 문제가 생긴다. 또한 이러한 신체적 변화로 급격한 감정기복과 심한 우울감으로 정신적 고통도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여성들이 폐경이 오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우기 위한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한국 여성이 찾은 결과물이 칡이라면 유럽 여성이 찾은 것은 승마다. 여기서 말하는 승마는 동물이 아닌 유럽이 원산지인 허브이다.

 

블랙코호시(서양승마)는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 불안, 염증 등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20세기 중반부터 여성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허브에는 천연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경기 증상을 대폭 완화한다. 유럽에서는 여성의 저하된 성욕을 돋우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골다공증 예방, 우울증 해소, 자궁 섬유종 치료, 당뇨병 개선 등의 효능으로 인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호르몬 대체요법에서 나타나는 여러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매력이다.

섭취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이 간편하다. 말린 승마를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 둔 후 30분 정도 끓여서 1일 2~3잔 정도 마시면 여성호르몬 관련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잉 섭취시 간독성이 일어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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