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팔과 연결되어 있어 1일 사용량이 무릎만큼 많은 부위이다. 또한 구조적으로 뼈와 힘줄의 충돌이 빈번하여 나이가 젊은 사람도 내부의 문제로 인하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깨 질환은 잘 때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어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게 만들어 삶의 질마저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looks_one오십견 – 팔과 어깨를 잇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을 올리면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낮보다 활동량이 떨어져 근육이 굳고 관절이 뻣뻣하게 변하는 밤과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서 자면 증상이 심해진다.
looks_two회전근개파열 – 심한 외상이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어깨 부위의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을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하고 야간에 더 심해진다.
looks_3석회성힘줄염 – 힘줄에 석회가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담석증처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여 잠조차 잘 수 없고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주로 30~60세 연령대에서 많생하며 석회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looks_4어깨 충돌증후군 – 어깨의 견봉과 위팔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그 사이를 지나가는 충돌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이 맣은 직업군에서 타나난다. 이를 방치하면 결국 2번에 해당하는 파열이 진행된다. 이 질환은 모든 어깨병의 씨앗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 따르면 70%가 충돌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본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어깨가 보내는 통증을 무시하면 안 된다. 살짝 통증이 왔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우선 과도한 어깨 사용을 줄이고 작업과 운동 전 충분히 근육과 관절이 풀리도록 스트레칭을 하고 저녁에 찜질을 통해 어깨에 가해진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아도록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단, 관리를 했음에도 통증이 악화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