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6, 2023

잘때 제습기, 계속 켜놔도 될까?

어컨이 시원함을 제공한다면 제습기는 뽀송함을 선물한다. 제습기로 과도한 습도를 제거하면 피부가 뽀송한 상태를 유지하여 방금 샤워를 마친 것처럼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 기분은 수면 시 깊은 숙면을 유도하여 인체가 모든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이유로 잘 때 제습기를 켜놓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잘 때 제습기를 장시간 가동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습관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Spoiler

잘때 제습기 켜도 될까?

local_hospital닥터Tip : 수면 중 제습기 사용은 나쁘지 않다. 특히 비가 오거나 빨래를 해서 습도가 높은 날은 땀이 마르지 않아서 불쾌지수 상승으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작동시켜 놓는 것이 좋다. 다만, 제습기가 장시간 작동하면 눈의 각막과 코의 점막이 건조해져 눈이 침침하거나 감기에 걸릴 수 있고 피부의 수분도 증발하여 각질과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강과 구강이 마르면 세균의 침투가 용이해져 비염과 기관지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잘 때 제습기 사용을 원하면 가급적 바람세기는 약하게 설정하고 직접적으로 바람의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멀리 떨어뜨려 놓아야 하며 적정습도에 도달하면 동작이 멈추는 AUTO 모드나 2~3시간 정도의 타이머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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