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최악의 통증과 흉터를 남기는 ‘결절성 여드름’이란?

여드름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기에 얼굴을 모두 덮을 정도로 난리를 치다가 20대를 지나 30대에 도달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끝까지 버티면서 발악하는 녀석들이 있다. 바로 여드름 끝판왕인 결절성 여드름이다. 목과 턱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독보적인 포스를 내뿜는다.

결절성 여드름이란 피부 깊숙한 곳에 고름이 생겨서 면적(5~10mm)도 넓고 주위로 열감이 심하며 상당히 오래도록 유지되는 성질과 만지면 종기처럼 내부에 딱딱한 알맹이가 느껴지고 손으로 짜려고 해도 고름이 쉽게 배출되지 않는 끝판왕 여드름이다. 특히 통증이 어마무시하고 사라진 이후에도 색소침착과 흉터가 남게 되어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녀석으로 유명하다.

이 여드름이 사람을 가장 미치게 하고 짜증나게 만드는 이유는 대부분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만성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성은 생리와 관련이 깊고 남자는 면도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교과서적인 처방이지만 잘 씻고(이중세안) 잘 자고(10시 취침) 항염(마늘, 인삼, 강황)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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