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혈액형 분포 중 국내 최다 혈액형은 A형이다. 이어서 O.B.AB형 순으로 많다. 1위가 바뀐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비율로 보면 A형 34%, O형 28%, B형 27%, AB형 11% 수준이다. 그러나 혈액형별 수급을 보면 비율이 적은 B.AB형에 비해 가장 많은 O.A형이 만성적인 부족에 시달린다. 이는 비율이 높은 만큼 사고 발생 위험율도 상승하고 헌혈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의한 것이다.
혈액은 몸무게의 약 7%를 구성하며 성인의 경우 2달마다 혈액을 기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인간의 피를 대신할 수 있는 물질은 없다. 한국인은 혈액형별 성격설을 믿는 경향이 강하며, 성격이 원만하고 활발하며 화끈한 O형을 가장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