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폭음과 과음을 즐기는 민족답게 OECD 국가 중에서 간암 사망율이 가장 높다. 간은 침묵의 장기답게 심각한 수준까지 손상이 되어야 자각이 가능하다. 따라서 평소에 몸을 함부로 사용하면 그 대가는 더욱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다. 환경 자체가 불가항력으로 간에 가해지는 데미지를 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보조적 대응이 필요하다.
local_hospital간에 좋은 즙
1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 성실한 성품에 호감을 느껴 – 간을 보호하는 자연이 준 최고의 식물로 ‘민들레‘과 ‘엉겅퀴‘가 있다. 민들레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흔한 식물이지만,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간에 쌓인 독과 지방을 정화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어 비만->인슐린 저항성->지방간으로 흐르는 순환고리의 고착을 막아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엉겅퀴는 가시가 많고 보라색 꽃이 인상적이며 절정의 쓴맛을 자랑하는 식물로 예부터 ‘엉겅퀴 한 가마니면 앉은뱅이도 걷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풍부하게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간(기능, 염증, 손상) 및 담낭 질환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local_hospital지방간은 간이 보내는 경고 메세지이다. 이를 방치하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간염이 발생하고 간염은 간을 딱딱하게 만드는 섬유화를 촉진하며 종국에는 간세포가 줄어 간이 쪼그라 드는 간경화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