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과식과 음주를 즐기는 문화 때문에 날이 갈수록 췌장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췌장은 몸속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갑자기 명치와 더불어 등 부위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발되면 췌장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동방하는 췌장염은 전날 과음을 하거나 아주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한다. 급성 췌장염은 누웠을 때 통증이 악화되는 반면에 몸을 웅크렸을 때는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기능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이므로 체중감소, 설사, 당뇨 증상이 나타났다. 한 번 손상된 췌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 췌장염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