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땀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함이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해서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을 내리기 위하여 인체의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에서 열손실 신호를 신경에 전달한다. 이 신호를 받은 교감신경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고 이에 자극을 받은 땀샘이 땀을 분비한다. 땀은 노폐물과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뜨거운 몸을 식혀 체온을 내려가게 만든다.
보통 성인은 하루 500ml, 여름에는 1L 가까운 땀을 흘린다. 그러나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다량의 땀이 분비되면 다한증을 의심할 수 있다. 다한증은 원인이 불분명한 ‘일차성’과 다른 질환에 의한 ‘이차성’으로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