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하면 몸의 축이 흔들린다. 이 흔들림은 조금도 당사자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쉴 새 없이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펀치에 두들겨 맞은 허리는 뼈마디가 하나씩 해체되어 눈물이 쏙 빠질 정도의 통증에 고통을 받는다. 이 요통은 피로도를 급격히 상승하게 만들고 우울감마저 불러와 심신을 완전히 지치게 한다.
Spoiler
local_hospital닥터Tip : 생리는 참을 수 없는 요통을 유발한다. 이 통증의 유형은 바늘로 마구 쑤시거나 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아픈 형태이다. 원인은 생리 시 나오는 호르몬이 자궁의 근처 혈관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근육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과 허리를 이어주는 결합조적이 과도하게 긴장과 복부의 근육이 뭉쳐지는 것도 문제이다.특히 평소 허리가 좋지 못하여 만성적인 디스크•근육 긴장•골반 틀어짐을 가진 여성이면 더욱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생리에 의한 요통은 나이가 들고 임신을 하면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그 시기까지 통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생리 전부터 요가로 허리 스트레칭을 하고 핫팻으로 배를 따뜻하게 찜찔하며,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으면서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