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는 위가 보내는 경고 신호이다. 건강한 장은 절대 설사가 나오지 않는다. 설사는 소화기에 문제가 생겨 음식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튼튼한 장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완벽하지만, 설사가 나오는 장은 비율이 완전히 깨져 있다. 따라서 자주 장이 부글부글 끓고 좀처럼 잠잠해질 신호가 보이지 않는 사람은 유해균의 과도한 증식을 저지하는 유산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looks_one설사할 때 유산균 먹어도 될까? – 된다. 설사의 원인이 음식(육류•유제품•캡사이신)이 아닌 장의 문제라면 장내 세균의 비율이 깨져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은 상태이기에 전투에 나가도 전력상 밀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설사가 만성적으로 나올 수 있기에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 환경이 개선되어 증상이 완화된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시도 때도 없이 속이 부글부글 끓는 사람은 유산균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looks_two천연 프로바이오틱스 음식은? – 유산균은 음식을 통해서 보충이 가능하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으로 첨가물 없이 발효시킨 그릭요거트•발효계의 정점, 된장•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된 김치, 한국의 와인, 막걸리•시원하게 잘 익은 동치미 등이 있다.
local_hospital닥터Tip :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완전 다르다. 전자는 유산균이고 후자는 유익균 먹이를 의미한다. 따라서 전반적인 몸의 건강과 면역력의 핵심인 장을 지키고 싶으면 프로바이오틱스, 배변 장애가 심하여 화장실을 잘 못가면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올바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