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몸이 방전된다. 이 방전으로 인하여 신체가 원활한 활동을 하게 만드는 시스템에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그중에서 암은 최악의 문제이다. 암은 여전히 인류의 정복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암으로 고통 받고 암으로 죽는다. 암의 원인은 수학의 답처럼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암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Spoiler
건간항 사람의 몸에도 하루 평균 800~4000개의 암세포가 태어난다.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변해서 생긴 것으로 만인에게 평등하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처럼 생성과 사멸의 사이클이 아닌 무한증식의 길로 나아간다. 그럼에도 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감시견인 NK세포가 몸을 순찰하며 암세포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생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NK세포 수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방어선을 뚫리게 하는 주범으로 작용한다. 가족력이 암의 씨앗이라면 스트레스는 비료인 것이다. 스트레스의 악랄함은 1년만에 4기까지 도달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스트레스 해소는 좋은 방법은 운동+독서+명상으로 마음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음의 뿌리가 넓고 깊게 뻗을수록 외부의 충격에 흔들리거나 뽑히는 일이 대폭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