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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월 12, 2024

아기 잘때 열, 해열제 vs 응급실 정답은?

기의 열은 부모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초보 부모의 경우 갑작스러운 열은 불안과 당황이 뇌를 통째로 삼켜 실체가 있는 공포와 마주하게 만든다. 특히 밤이 되면 열이 오르는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공포의 무게감은 설명이 불가하다. 이때 대부분의 부모들이 갈등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해열제를 먹일 것인가’ 아니면 ‘응급실을 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아기 잘때 열 있으면 어떻게 할까?

local_hospital닥터Tip : 보통 열이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이러스 질환이고 나머지는 독감, 편도염, 수족구병, 구내염, 기관지염, 급성중이염, 폐렴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수면 시 아기가 열이 날 때 대처법은 체온에 따라서 다르다.

일반적으로 아기의 경우 고막이나 겨드랑이로 체온을 측정했을 때 37.4℃까지 정상체온으로 간주한다. 이에 해당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아기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리면 속옷과 기저귀만 채우고 얇은 이불만 덮여서 재우면 된다. 반면에 체온이 37.5~37.9℃이면 미열이 있는 것이고 38℃ 이상이면 열이 났다고 말할 수 있고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39℃를 넘으면 고열로 볼 수 있는 데, 호흡이 빨라지고 구토와 늘어짐 증상까지 동반하면 해열제로 해결되지 않으니 빠른 시간내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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