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 2023

여자 암내, 왜 남자보다 심할까?

내가 심한 사람은 여름이 두렵다. 화장으로 가릴 수 있는 여드름이나 잡티와 달리 암내는 향수를 뿌려도 100% 감추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암내는 지하철 혐오 1위로 뽑일 정도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불쾌함을 일으키는 냄새로 유명하다. 안타까운 점은 남성보다 생리 현상에 더 민감하고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여성에게 더 빈도가 높은 점이다. 그래서 암내가 심한 여성은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Spoiler

looks_one암내의 원인은 무엇일까? – 암내는 단순히 땀이 많은 체질이라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2종류의 땀샘 중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원인이다. 이 물질은 분비 당시에는 무균•무취이지만 1시간 정도 지나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참기 힘들 정도의 냄새가 난다. 따라서 아포그린 샘이 많이 분포된 사람일수록 암내를 피할 수 없다.

looks_two여자 암내가 심한 이유는? – 암내는 후천적 발생보다 유전적 요인이 크다. 우리 몸에 있는 땀샘 중 액취증을 유발하는 땀샘은 아포크린 샘으로 겨드랑이에 95% 이상 집중되어 있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보통 여성의 경우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 이후에 암내가 시작되며, 생리 전후에 심해지고 출산 후 스트레스로 인해 강력하게 유발되는 경우가 있으며, 폐경기를 지나면서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암내는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하는 관계로 고지방•고칼리로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반면에 비타민E(아몬드•시금치•아보카도•키위)는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증가를 억제하여 암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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