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oks_one목 디스크 – 경추의 디스크가 비정상 상태에 위치하면 근처를 지나가는 신경을 눌러 팔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당일 장시간 운전을 했거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했을 경우 수면 시 발생 가능성 높아지며, 특히 높은 베개를 베고 잠들면 목뼈의 C자 형태가 무너져 신경을 더욱 압박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저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looks_two손목터널증후군 –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뼈, 관절, 인대, 근육 등의 구조물이 정중신경이 지나는 수근관을 압박하여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면 시 손목이 꺽인(팔짱을 끼고 수면) 상태로 장시간 자세를 유지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목 디스크와 차이가 있는 부분은 저리는 부위가 손에 한정되어 있다는 부분이다.
looks_3말초신경병증 –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으로 장기간 고혈당에 노출되면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팔저림이 나타난다. 이 질환에 의한 팔저림은 양쪽 손이 모두 저리고 손의 감각이 떨어지며 근육의 힘이 줄어 물건을 오래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looks_4뇌졸중 – 수면 시 팔저림 증상 중에서 가장 위급을 다투는 질환이다. 다만, 뇌졸중에 의한 저림 증상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특이한 좌우 중 한쪽에서만 나타나고 입술 저림을 비롯하여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이 질환은 골든타임이 짧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보통 잘 때 팔이 저린 이유는 목 디스크의 확률이 가장 높다. 자신의 목의 모양이 일자목이나 거북목이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목뼈가 C자 형태가 되도록 만드는 경추 베개를 베는 것이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