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독특한 꾸지뽕은 예로부터 신선들이 즐겨 먹었던 선식으로 알려진 열매이다. 또한 꾸지뽕 나무는 자목이라고 하여 하고초, 와송, 느릅나무와 더불어 4대 항암 약초 중에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열매의 모양은 오디와 흡사하지만, 색이 붉고 열매 속에 몸에 좋은 하얀 진액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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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은 오디보다 항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여 당뇨병을 예방한다. 또한 우리 몸의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가바’와 세포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루틴’이 풍부하다.
꾸지뽕에 대한 기록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에 모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전초를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약초로 잎과 줄기는 차로 이용하고 열매는 주스로 마신다. 열매의 갈아서 마시면 그 맛이 당근과 토마토를 섞은 것과 비슷한 맛이 나며, 입에 쓰지 않고 은은하면서 달달하여 먹기도 편하다. 1일 1잔이며 건강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