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실제로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지중해 연안 국가와 일본은 대표적인 장수 국가이다. 그들은 식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생선 요리를 먹는다. 사실 비계와 살고기가 황금비율로 들어간 돼지고기를 구었을 때 느껴지는 풍미는 봉인된 식욕마저 파괴될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나 안타깝게 인간의 몸은 태생적으로 적색육을 소화하는 능력이 낮게 설계되어 마력에 유혹 당하여 과하게 섭취하면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Spoiler
흰살생선의 우수성은 적색육의 위험성과 대조된다. 생선에는 적색육에 많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하는 오메가6 지방산이 없다. 대신 혈액을 맑게 하고 염증을 억제하여 관절염 통증을 개선하고 우울증 완화 효과를 지닌 오메가3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나이가 들스록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여 노화 증상 중에 하나인 근 감소증을 예방한다. 반면에 적색육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와 고지혈증이 유발되고 간에 지방이 차는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질환인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
오래 살고 싶으면 생선이 답이다. 영양학적으로 비교해도 생선이 몸에 좋다. 생선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위대한 음식 중에 하나이다. 고단백 저지방이며 비타민D가 풍부하고 각종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어 인간이 그토록 바라는 수명 연장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