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후 생리가 늦으면 여자는 덜컥 겁이 난다. 이 겁은 다음 생리 전까지 크기와 무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심한 걱정과 불안을 유발한다. 이 심정을 남자는 절대 모른다. 계획에 없던 임신만큼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사건이 없다. 다만, 생리가 늦다고 반드시 임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 후 생리는 다양한 이유로 늦어질 수 있다.
looks_one호르몬의 문제 – 여성의 자궁은 관계 후 물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자궁의 컨디션이 나빠져 일시적으로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서 생리가 늦어질 수 있다.
looks_two스트레스와 피로 – 임신을 제외하고 생리가 늦어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이다. 관계 후 1~2주 사이에 고강도 업무로 몸이 지치면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
looks_3피임약 – 임신이 걱정되어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상태라면 호르몬에 변화로 배란일이 달라지면서 생리주기도 변하여 원래 날짜에 생리가 나오지 않게 된다.
looks_4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생리불순이 생기거나 아예 생리가 끊길 수 있다. 만약 목 가운데가 부은 것 같고, 항상 피로하고 전신 무력감이 느껴지며, 추위를 심하게 타고 얼굴과 손발이 잘 붓는 증상을 동반하면 가능성이 높으니 약을 먹어야 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관계 후 냉의증가•어지러움•두통•울렁거림•소화불량•가슴과 허리 통증•아랫배 통증•소량의 출혈 등의 생리 전 증후군을 동반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으니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