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시키지 않아도 매일 샤워를 하게 된다. 보통 1일 1샤워를 실천하면 웬만하면 24시간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 그러나 바디샤워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씻어도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경우가 있다. 이 냄새는 귀 뒤에서 시작되며, 발냄새처럼 꼬릿하지 않지만 퀴퀴한 냄새를 품겨 일명 ‘노인 냄새’로 불린다. 특히 씻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특성이 있어 대인 관계마저 피하게 만들 정도로 본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