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의 입술은 탁하다. 비흡연자보다 거칠고 주름이 많으며 생기가 없다. 이는 흡연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특히 흡연한 기간이 오래된 사람일수룩 색의 탁함이 매우 두드러지 게 드러난다. 어둡게 변한 입술은 현재 몸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이자 금연을 촉구하는 경고 신호이다. 이를 무시한 대가는 늘 되돌릴 수 없는 형태로 방문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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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_hospital닥터Tip : 흡연은 입술색에 영향을 미친다. 보통 흡연자의 입술은 세로 주름이 많고 입술과 잇몸의 색이 어둡고 탁한 것이 특징인 데, 주름은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 흐름의 저하로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노화의 속도가 높아진 결과이며, 입술색은 타르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멜라닌이 어둡게 변하고 색소 침착이 원인이다. 이처럼 담배가 입술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4,000개에 달하는 유해물질과 40개의 발암물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금연 없이 입술색을 되돌리는 방법은 없다.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다시 건강한 입술을 가질 수 있다. 회복 속도를 높이고 싶으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독소 배출에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