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3배 이상 더 많이 발생되고 소득 수준이 낮은 취약 계층에서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도 발병되고 있다. 특히 조용한 반란자로 불리는 질병답게 치료 시기가 늦으면 영구적 장애는 물론이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자가진단에 사용하는 증상은 크게 3가지이다.
1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 –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유독 뻣뻣하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는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손가락 첫 마디에 걸리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두 번째 마디에서 자주 발생하니 이러한 점도 참고해야 한다.
2 관절이 붓고 통증 –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특징은 관절 부위가 딱딱한 형태가 아니라 염증으로 인해서 빵처럼 빵빵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냈다. 또한 장시간 지속되는 통증도 유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3 뼈마디에 뜨끈뜨끈한 열감 – 관절 부위에 뜨끈한 열감이 느껴지고 움직일 때보다 쉬고 났을 때 더 불편함이 드러난다. 또한 증상은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때때로 몸 전체에 미열이 나는 경우도 있다.
local_hospital닥터Tip –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증상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발병되면 통증이 심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발병 6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과 장애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