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낭염은 모낭충의 배설물로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구조적으로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서 생기는 여드름과 달라서 압출해도 면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여드름은 짜면 증상이 해소되지만 모낭염은 짠다고 나아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근본적으로 모낭염의 원인인 모낭충을 제거해야 증상이 완화되는 데, 완치까지 오래 걸리고 완치가 되어도 방심하는 순간 다시 재발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답이다.
local_hospital닥터Tip : 모낭충은 피지를 먹고 사는 벌레이다. 따라서 피부가 지성이면 모낭충의 공격에 취약한 관계로 세안을 꼼꼼하게 하고 기초 화장품은 비싼 제품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으며 유해 성분이 1도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