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은 후천적으로 라이프 스타일로 발병 확률이 높은 질환인 것은 맞지만 유전적 영향도 많이 받는 질환 중에 하나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부모 1명이 당뇨이면 자식의 당뇨 발생률은 25% 증가, 2명이면 50%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력이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발병 위험성이 무려 3배 가까이 높다.
이처럼 가족력에 의해 당뇨 위험이 높은 사람은 후천적 노력을 통해 당뇨가 발병되기 전에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다. 대표적인 대안이 소식과 운동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당뇨의 발병을 대폭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