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를 빼먹지 않고 꼬박 챙겨 먹어도 마치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처럼 배고픔을 느낄 때가 있다. 이 허기짐을 표현할 때 사람들은 ‘속이 허하다’는 표현을 쓴다. 마치 뜨겁게 사랑한 연인과 이별했을 때 마음이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와 같아서 끊임없이 음식을 갈구하게 된다. 이처럼 속이 자주 허한 것은 위보다 식습관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허기가 찾아오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왜 당신은 항상 배고픔의 허덕이는가?
looks_one속이 허한 느낌이란? – 삼시세끼를 배불도 먹고도 허기가 지고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이 느낌은 활동량이 적어도 나타나며 날씨가 추운 겨울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속이 더부룩해도 자꾸만 먹고 싶고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으며 잠들기 전에 야식을 끊기 힘든 경우가 많다.
looks_two당신의 속이 허한 이유 – 속이 깊은 공동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에 있다. 혈당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을 유도하는 탄수화물과 단맛에 중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포만감도 빠르지만 허기도 빨리 느껴져 많이 자주 먹어도 금세 배가 고픈 증상을 겪게 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허한 속을 달래는 방법은 백미보다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난 잡곡으로 밥을 짓고 포만감이 오래 가는 단백질과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반면에 단 음식•과식•야식 등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