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스트레스와 뱃살
렙틴의 기능을 약화 / 지방세포 성장에 기여 –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콩팥 위에 위치하고 있는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대량으로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의 기능을 떨어뜨려 폭식과 과식을 유도하고, 다른 부위에 비해서 내장지방에 4배 많은 코르티솔 수용체를 자극하여 어린 지방세포가 성숙한 형태로 진화하도록 유도하여 복부의 살을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만든다. 바로 만성스트레스가 뱃살을 늘리는 매커니즘이다.
local_hospital이미 완성된 뱃살은 쉽게 그 자리를 내놓지 않는다. 이를 빼앗는 강력한 무기는 ‘걷기‘와 ‘식이요법‘이다. 뱃살은 그 어떤 운동보다 걷기에 취약하고 먹는 양에 좌우된다. 특히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에 최고의 뱃살 저격수로 알려져 있다. 단, 꾸준함이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