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 2023

식후 졸음, 왜 잠이 쏟아질까?

장인에게 오후 1~2시는 고통의 시간이다. 식후 쏟아지는 졸음은 가히 마취 수준에 버금가서 자의적 통제가 불가능하다. 사실 식욕이 완전히 해소되어 힘이 불끈 생겨야 하는데 오히려 전신에 피로감이 느껴지고 주체할 수 없는 졸음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이 마약에 가까운 졸음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Spoiler

식후 졸음, 왜 잠이 쏟아질까?

font_download닥터Tip : 식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현상이다. 우선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면 소화를 위해 다량의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집중되어 혈액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뇌와 근육은 몽롱하고 나른한 상태가 된다. 또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식욕을 관장하며 의식을 깨우고 주의력을 높이는 신경 전달 물질인 ‘오렉신‘을 감소시켜 졸음을 유도한다. 특히 혈당이 잘 내려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사람을 더 쉽게 영향을 받는다. 또한 음식에 함유된 숙면을 돕는 트립토판(세로토닌으로 전환) 성분도 식곤증의 원인이다.

식후 졸음을 막는 방법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피하고 과식을 삼가는 것이다. 또한 밥을 먹고 바로 자리에 앉지 말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만약 식곤증이 너무 심하면 10~15분이라도 짧게 눈을 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억지로 버티면 오히려 스트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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